안녕하세요~
미니굴삭기렌탈1번지입니다.
오랜만에 시간 여유가 생겨 김해 대동면 출고장에서 미니굴삭기용 SB35 브레커 질소 충전을 진행했습니다.
배송과 장비 회수를 다니다 보면 하루가 정말 후딱 지나가는데요. 오늘처럼 여유가 생기는 날에는 다음 현장을 위해 장비도 하나씩 챙겨봅니다.
현장에 나가 든든하게 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만큼, 이번에는 브레커의 질소 압력을 확인하고 충전 후 작동 테스트까지 진행했습니다.
질소 충전에 필요한 준비물

오늘 준비한 것은 질소통, 16mm 스패너, 충전 게이지와 연결 호스입니다.
작업 중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물을 챙겨놓고 브레커 상태를 살펴봅니다. 충전 장비를 연결하기 전에는 해당 브레커의 제조사와 모델, 정비 기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질소는 무조건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장비에 맞는 압력으로 충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전 연결 부위 확인하기


이번 장비는 브레커 뒤쪽 상단의 볼트를 16mm 스패너로 풀어 충전 연결을 준비했습니다.
가끔 아래쪽 볼트까지 함께 푸시는 고객님들이 계시더라고요…ㅠㅠ. 잘못된 부위를 풀면 내부 질소가 빠져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은 이번 장비의 작업 기록입니다. 브레커마다 구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진만 보고 따라 하기보다는 해당 모델의 정비 절차를 확인하고, 익숙하지 않은 작업은 정비 담당자에게 맡겨주세요.
게이지를 연결해 현재 압력 확인


충전 게이지를 연결해 압력을 확인해 보니, 이건 뭐… 거의 바닥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에 시간 내서 점검하길 잘했다 싶었네요.
질소 압력이 부족하면 브레커가 정상적인 타격 성능을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평소처럼 “탕! 탕! 탕!” 힘 있게 때려줘야 하는데, 타격이 약해지면 파쇄 작업도 그만큼 더뎌집니다.
다만 타격이 약하다고 해서 원인이 항상 질소 부족인 것은 아닙니다. 충전 후에도 증상이 이어진다면 유압 공급 상태나 부품 상태 등 다른 원인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압력을 확인하면서 질소 충전


현재 압력을 확인한 뒤, 게이지를 보면서 질소 충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약 1.4~1.6MPa 범위로 압력을 맞췄습니다. 현장에서 흔히 “14~16kg 정도”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압력 단위로는 약 14.3~16.3kgf/cm²에 해당합니다.
이 수치는 이번 작업에 적용한 값이며, 모든 SB35 브레커나 미니굴삭기 브레커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실제 충전 시에는 정확한 제조사와 모델, 제조사가 지정한 측정 조건과 정비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하나, 질소는 많이 넣는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부족한 상태뿐 아니라 과충전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타격 성능을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과충전으로 압력 조정이 필요하다면 임의로 볼트를 풀거나 뾰족한 도구로 밸브를 누르기보다, 정비 담당자가 전용 장비와 제조사 절차에 따라 조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실제 작동 테스트
질소 충전으로 작업을 끝내지 않고, 마지막으로 실제 작동 상태까지 확인했습니다.
충전 게이지의 수치를 확인하는 것과 현장에서 장비가 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모두 필요한 과정입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브레커를 작동시켜 타격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다음 출고를 앞두고 장비를 챙겨두면 보내는 입장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다음 현장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배송 다니고 장비를 회수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그래도 오늘처럼 여유가 생길 때는 장비 상태를 살피며 다음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제 역할을 든든하게 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준비와 점검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이상, 미니굴삭기렌탈1번지의 김해 대동면 출고장 SB35 브레커 질소 충전 및 작동 점검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